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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너지값 급등에도 2분기 전기요금 동결

원자력 가동률 높이는 등 충격 완화 부심

이란전 장기화에 따른 국제 에너지값 급등에도 정부가 2분기(4∼6월) 전기요금을 현재 수준에서 동결했다.

한국전력은 23일 오는 2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전이 연료비 조정요금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이밖의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등도 따로 손대지 않기로 하면서 2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한전은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의 경우 한전의 재무 상황과 연료비 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1분기와 동일하게 ㎾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정부로부터 통보받았다"며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제유가 및 LNG 가격 급등에 따라 원자력 가동률을 현행 60%에서 80%로 끌어올리는 등 충격 완화를 위해 부심하고 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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