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국정권 유화적 태도, 기만극이고 졸작"
"한국 완전붕괴 가능성도", "미국과는 좋게 지낼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19 군사합의 선제적 복원 등 이재명 정부의 적극적 대북 유화책에 대해 "한국의 현 집권 정권이 겉으로 표방하는 유화적인 태도는 서투른 기만극이고 졸작"이라고 비난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0일과 21일 노동당 9차 대회에서 '사업총화 보고'를 통해 "가장 적대적인 실체인 대한민국과 상론할 일이 전혀 없으며 한국을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며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재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기만적인 화해와 평화를 제창하면서 '조선반도 비핵화'의 간판 밑에 우리의 무장해제를 획책하는 위해로운 존재를 같은 민족이라는 타성에 포로되여 절대 불가능한 화해와 통일을 이유로 계속 상대하는 것은 더 이상 존속시키지 말아야 할 착오적인 관행"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이 우리와 국경을 접한 지정학적 조건을 탈피할 수 없는 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와의 모든 것을 단념하고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라며 거듭 남북대화 가능성을 차단했다.
더 나아가 "핵보유국의 문전에서 실행되는 한국의 부잡스러운 행동이 우리의 안전 환경을 다쳐놓는 행위로 인정되는 경우 우리는 임의의 행동을 개시할 수 있다"며 "그 행동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완전붕괴 가능성은 배제될 수 없다"며 선제공격에 의한 완전붕괴를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적수들은 우리가 무엇을 구상하고 무엇을 계산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그들은 알 수가 없으며 또 몰라야 한다"며 "그것이 적들에게는 털어버릴수 없는 불안과 공포"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미국에 대해선 "최강경 자세를 변함없는 대미정책 기조로 확고히 견지할 것"이라면서도 "만일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명기된 우리 국가의 현 지위를 존중하며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우리도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핵보유국 인정시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러면서 "조미(북미) 관계의 전망성은 미국 측의 태도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며 "평화적 공존이든 영원한 대결이든 우리는 모든 것에 준비되어 있으며 그 선택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에 공을 넘겼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통미봉남' 정책을 노골적으로 천명한 것이어서,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우리 정부를 곤혹케 하고 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0일과 21일 노동당 9차 대회에서 '사업총화 보고'를 통해 "가장 적대적인 실체인 대한민국과 상론할 일이 전혀 없으며 한국을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며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재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기만적인 화해와 평화를 제창하면서 '조선반도 비핵화'의 간판 밑에 우리의 무장해제를 획책하는 위해로운 존재를 같은 민족이라는 타성에 포로되여 절대 불가능한 화해와 통일을 이유로 계속 상대하는 것은 더 이상 존속시키지 말아야 할 착오적인 관행"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이 우리와 국경을 접한 지정학적 조건을 탈피할 수 없는 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와의 모든 것을 단념하고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라며 거듭 남북대화 가능성을 차단했다.
더 나아가 "핵보유국의 문전에서 실행되는 한국의 부잡스러운 행동이 우리의 안전 환경을 다쳐놓는 행위로 인정되는 경우 우리는 임의의 행동을 개시할 수 있다"며 "그 행동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완전붕괴 가능성은 배제될 수 없다"며 선제공격에 의한 완전붕괴를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적수들은 우리가 무엇을 구상하고 무엇을 계산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그들은 알 수가 없으며 또 몰라야 한다"며 "그것이 적들에게는 털어버릴수 없는 불안과 공포"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미국에 대해선 "최강경 자세를 변함없는 대미정책 기조로 확고히 견지할 것"이라면서도 "만일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명기된 우리 국가의 현 지위를 존중하며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우리도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핵보유국 인정시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러면서 "조미(북미) 관계의 전망성은 미국 측의 태도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며 "평화적 공존이든 영원한 대결이든 우리는 모든 것에 준비되어 있으며 그 선택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에 공을 넘겼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통미봉남' 정책을 노골적으로 천명한 것이어서,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우리 정부를 곤혹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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