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USTR대표 "일부 국가는 15%, 다른 국가 더 높아질 수도"

"무역법 301조 조사는 합의 준수하도록 하는 강제 매커니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5일(현지시간) 10% 글로벌 관세를 "일부(some)에 대해서는 15%로 오르고, 그러고 나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현재 10%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관세 유형과 일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여, 기존에 체결한 관세율을 관철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대해 "단지 이 사건에서 패소했다고 해서 우리가 이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건하는 것을 막지 않는다"며 "나는 우리 무역 파트너들이 대체 수단이 우리가 그들과 한 무역합의와 어떻게 함께 가는지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해선 "불공정 무역 관행이 미국인에게 끼친 피해 규모를 산정할 것"이라며 "파트너 국가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수 있고,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강제하는 매커니즘이 필요하며, 잠재적 관세를 위한 301조 조사는 바로 (미국과 무역합의를 한) 그 나라들이 합의를 준수하도록 하는 매커니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선 "제품에 따라 35∼40%에서 50% 사이의 관세를 부과해왔다"며 "그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이상 인상할 의도는 없다. 우리는 이전에 한 합의를 정말 준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가 안보 차원에서 의약품 및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가 부과될 것인지에 대해선 "맞다. 이들 품목에 대한 국가안보 관세 조사가 진행 중이다. 상무부가 열심히 노력 중인 걸로 안다"고 답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