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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22시간 조사 받고 서둘러 귀가

보좌관 "강선우, 1억원 전세자금으로 사용"

강선우 의원이 21시간 가까운 밤샘 조사를 마치고 21일 새벽 귀가했다.

전날 오전 9시께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강 의원은 이날 오전 5시 53분께 초췌한 표정으로 청사에서 나왔다.

취재진과 만난 강 의원은 "성실하게, 사실대로, 최선을 다해 조사에 임했다"며 "이런 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남은 수사에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사실대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1억원을 전세자금으로 쓴 게 맞느냐', '공천이 됐는데 돈은 왜 돌려준 것이냐', '대질 조사에 응할 생각이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서둘러 차에 올랐다.

앞서 김경 서울시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용산의 한 호텔 카페에서 강 의원과 지역구 사무국장이던 보좌관 남모씨를 만났고, 강 의원에게 직접 1억원을 건넸다”며 “강 의원이 ‘어휴, 뭘 이런 걸 다’라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리에 동석한 남 전 보좌관은 “강 의원이 1억원을 전셋집을 구하는 자금으로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전날 경찰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며 사실상 혐의를 부인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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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찢재명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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