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보좌관들 폭로 "집 프린터기 고치고 공항에 아들 픽업 가고"
"악에 바친 이혜훈 괴성은 일상사. 병원 다니기도"
2일 <TV조선>에 따르면, 20대 국회 당시 3선이었던 이혜훈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A씨는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일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집에 있는 프린터 기기가 고장이 났으니 '고치라'는 지시를 받고 이 지명자의 자택을 찾아갔다는 것.
A씨는 "갔는데 (이혜훈 지명자) 남편분이 계셨었거든요. 남편분이 헤드폰을 끼고 피아노를 치고 있었어요"라며 "'저 사람(남편)이 고치면 되는데 왜 내가 고치러 왔지?'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이라고 말했다
이혜훈 의원실에서 언론 관련 업무를 했던 또 다른 전직 보좌진 B씨도 '널 죽였으면 좋겠다'는 이 후보 폭언과 관련, "'야!' 이렇게 막 악에 받친 듯한 괴성을 지르는 일은 저한테는 일상이었어요"라며 "그냥 24시간…새벽에 모니터링을 했어요. 병적으로 자다 깨서 자다 깨서 검색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드러기 증상도 많이 나고 해서 병원도 다니고 했었는데…"라고 밝혔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TV조선> 보도를 전한 뒤, "이혜훈은 자정 넘어 끝나는 MBC <PD수첩>을 즉시 문서로 보고하라고 시키고, 문건이 마음에 안 든다며 새벽에 전화로 난리를 쳤다"며 “'보좌진에게 유학 중인 아들들의 공항 픽업을 시켰다'는 추가 제보도 입수됐다. 그런 사실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변기 수리 강선우는 제명되고, 대신에 프린터 수리 이혜훈이 지명됐다"고 비꼬며, 이 후보자에게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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