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국정원장 "통일교 한번 만났으나 교류 없었다"
윤영호 "'이재명 멘토' 이종석까지 연 만들었다"
이 원장은 이날 <조선비즈>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1월 통일교 핵심인사 이모씨와의 통화에서 '어프로치(접근)'한 인사들을 거론하며 이 원장도 거론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 평화번영위원장이었다.
김건희특검이 재판부에 제출한 수사 보고서에도 윤 전 본부장과 이 원장이 접촉했다는 내용이 있다. 윤 전 본부장 아내 이모씨가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윤 전 본부장이 "이재명 대표의 멘토 이종석 장관까지 연을 만들었다"는 표현이 나온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5일 재판에서 "2022년 평화 서밋 행사 전 현 정부 장관급 인사 4명과 접촉했고, 이 중 2명은 한학자 총재와 만났다"고 증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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