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광주전남' 민주당 70%대 독주...조국혁신당 5%
조국혁신당 지지율, 국민의힘과 동률로 추락
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KBS광주방송총국 의뢰로 지난달 28~31일 광주 성인 2천507명, 전남 성인 802명 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광주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71%,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각각 5%, 진보당 2%, 개혁신당 1%, 무당층은 15%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은 민주당 76%,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각각 5%, 진보당과 개혁신당 각각 1%, 무당층 11%로 나왔다.
KBS는 "지난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광주 47.72%, 전남 43.97%를 얻으며 민주당을 앞섰던 조국혁신당은 지난 4월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승리하며 존재감을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율 5%에 그쳤다. 국민의힘과 동률"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경쟁 구도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광주 13.6%, 전남 1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광주 ±2%포인트, 전남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