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공병 6천명 러시아 파병에 "우려할 일"
외교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즉각 중단하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캘거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사안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부 입장이 이미 나간 것으로 안다. 우리는 지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 해외 노동자의 접수·고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러가 불법적인 협력을 지속하는 데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