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1~25일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대통령실 "정상회담서 중동 안보 정세 논의"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중동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먼저 21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다.
22일에는 공식 환영식, 빈살만 왕세자와 정상회담, 국빈 오찬, 한-사우디 투자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23일에는 킹 사우드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왕립과학기술원에서 열리는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사막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미래투자이니셔티브 포럼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해 사회자와 일대일 대담을 통해 한국-중동간 협력관계의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24~25일 이틀간 카타르 도하를 국빈 방문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한-카타르 정상회담, 국빈 오찬,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25일 저녁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130명, 카타르에 59명 등 대규모 국내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특히 사우드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이 대거 동행한다.
김 차장은 "중동지역에서 사우디와 카타르는 우리 주요 교역국이자 역내 정치경제 핵심플레이어로 우리 경제와 안보에 중요하다"며 "순방을 통해 사우디 카타르와 기존 협력관계를 내실화하고 새로운 분야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순방을 계기로 투자, 건설, 인프라, 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과 교류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중동 국민들과 우리 국민 교류와 우호증진은 미래의 새로운 협력 파트너십을 기약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중동 평화와 역내질서와 직결된 문제"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의 정상회담에서 안보 정세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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