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3불1한 게이트', 5천년 역사상 최악의 굴종"
"관계당국, 구체적 내용 밝혀내고 책임자 강력 문책해야"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불1한 게이트’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중 '1한'이라고 하는 것의 실체와 내용이 최근 커다란 의혹 덩어리로 드러나고 있다"며 "'1한'은 배치된 사드의 운용을 제한한다고 하는 것인데 문재인 정권의 부인과는 달리 그 내용이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된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중국이 1한을 완성시키기 위해 구체적으로 세 가지 조건을 들어 우리 정부를 압박한 것이 드러났다"며 <서울신문> 보도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그 세 가지 조건이라고 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이 3불 1한 관련 이행 현황을 중국에게 통보한다.’, ‘사드 영구 배치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 측을 한국이 설득하고 노력한다.’, ‘양국 기술 전문가 정례회의를 개최한다’라는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 내용을 전한 뒤, "말이 통보한다는 것이지 보고한다는 것에 다름 아니며 사드의 철수를 위해 대한민국이 미국을 설득하고 노력한 다음 그 결과를 중국에게 보고하고 그것을 중국이 전문가 정례회의라는 이름을 빌려서 감시·감독·통제하겠다는 뜻"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관계 당국은 그 경위와 구체적 내용을 밝혀내고 그동안 쉬쉬하며 이런 매국 행위를 숨겨온 사람들까지 포함해 책임자에 대해 강력한 문책을 해야 마땅하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뒤, "우리의 독자적 안보 주권을 중국에 사실상 헌납한 최대의 국기문란 사건이자 5천년 역사상 최악의 사대주의 굴종을 자행한 것으로 보이는 3불 1한 게이트는 수구좌파세력의 민망한 민낯"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신문>은 전날 일련의 기사를 통해 '3불1한' 의혹을 제기하며, 중국이 약속이행을 압박하며 2017년말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국빈 방문때 의전 홀대로 일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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