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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KBS 사장 물러나도 시청료 분리징수할 것"

"국민이 원하는 수신료라는 준조세 걷지 말라는 것"

대통령실은 8일 김의철 KBS 사장이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시 사퇴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사장이 물러나면 방만 경영이나 보도의 공정성이 개선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수신료 분리징수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수신료 분리징수는 경영진 교체와 관계없이 우리 국민들이 계속 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계속 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이 KBS에 원하는 것은 수신료 분리징수다. 사실상 준조세로 걷지 말아 달라는 것"이라며 "더불어 원하는 게 있다면 보도를 좀 더 공정하게 해달라, 경영을 방만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지, 사장이 물러나라는 요구를 우리 국민이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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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1
    윤석열 정부, MB 시절로 '전속력

    공영방송 MBC가 압수수색을 당했고
    경찰의 진압봉에 맞아 노동자가 피를 흘렸다
    10여 년 전에도 똑같은 사건이 있었다

    미래로 나아가자는 윤 대통령의 말과 달리
    MB 시절로 '전속력 후진'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실태를
    오늘 저녁 〈주간 뉴스타파〉에서 확인하세요

    이명박 정부는 MBC PD수첩을 압수수색하며
    MBC, KBS를 비롯한 언론을 장악해 나갔고

  • 1 0
    '더 데이스' 한국 방영 안한다.

    넷플릭스 후쿠시마 원전 다큐 더데이스
    얼마 전 예고도 나오고 한국어 처리도 다 마쳤는데
    갑자기 전세계에서 한국만 공개 안하기로 변경 되었답니다
    표면적으로는 심의 문제로 정리
    알고보니 캉코쿠정부에 압력을 받아서 그렇게 되었다 하는
    즉, 한국의 방류 동의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코 앞이라
    자극 할만한 소재의 드라마를 막은거죠
    자유 자유 자유 하는 굥산당

  • 2 1
    주사파와는 타협없다는걸 윤통이 아나벼

    엄밀하게 보면 주사파는 진보도 아니고 정당도 아닌 그냥 정은이똘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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