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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그렇게 억울하다면 이성만이 향할 곳은 법원"

"녹취록속 자신까지 부정하는 모습, 민주당식 내로남불 전형"

국민의힘은 28일 체포동의안이 청구된 이성만 의원이 장외집회에 참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목숨 걸고 싸우겠다'고 말한 데 대해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저질스런 돈봉투 살포도 모자라 녹취록 속 자신까지 부정하는 모습은 민주당식 내로남불 DNA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이민찬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성만 의원은 어제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서 쩐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며 '죄가 있다면 달게 받을 것이고 죄가 없는 게 판정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억울하고 결백하다면, 이성만 의원이 향할 곳은 장외집회가 아니라 법원"이라며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말고, 먼저 민주당을 향해 체포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하라. 그리고 떳떳하게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 될 일"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2018년 당당하게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끝에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시킨 건 잘 알려진 얘기다. 이 정도 결기도 없이 지지자들 앞에서만 결백을 주장하는 건 국민들에게 비웃음만 살 뿐"이라며 "민주당은 결백을 호소하는 이성만 의원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고, 당당하게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 바란다"며 체포동의안 가결을 압박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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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2
    간첩 민노총....

    고교생 편향교육 전교조
    징그럽다

  • 2 0
    우리의선택

    유엔사해체
    한미동맹폐기
    주한미군철수
    소파협정폐기
    지소미아파기
    한미워킹그릅해체
    작통권그냥행사
    남북경제협력
    남북연합군사령부발족

  • 1 0
    크하하

    억울하지 8500억 처먹은놈은 멀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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