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특전사, 철도노조 파업 앞두고 출동 준비중"
"군인 협박 주동한 철도 노조원 끝까지 찾아내 처벌하겠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강추위에 이런 수고까지 하게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경험이 적은 젊은 직원들을 위험한 작업 현장에 내보내고, 자신들의 파업을 대체해서 일할 군인들을 협박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인권은 '노조만의 것'이다. 참 염치없는 짓"이라며 철도노조를 비난했다.
그는 "우리 군인들을 협박한 것 하나만으로도 철도노조의 모든 요구는 명분을 잃었다"며 "협박을 주동한 철도노조원들은 끝까지 찾아내 처벌하겠다"고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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