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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8월 경상수지 우려", 적자 가능성 시사

"무역-경상수지 문제 조금씩 커지고 있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8월 경상수지가 다소 우려스럽게 나타날 수 있다"며 경상적자 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아침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8월 경상적자 발생 가능성을 묻자 "근본적으로 무역·상품·경상수지에 관한 문제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장에서는 지난 8월 무역수지가 역대최다인 94억7천만달러 발생한 만큼 경상수지도 적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해왔다. 경상적자가 발생하면 지난 4월에 이어 넉달만이다.

경상수지는 외국인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시하는 경제지표여서, 또다시 경상적자가 발생할 경우 환율, 주가 등에 심대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주요 선진국, 특히 중국 등의 경기 둔화 우려가 점점 커지고 반도체 사이클과 맞물리면서 과거보다 조금 좋지 않은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본적으로는 에너지 수입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우리 경쟁력도 유의해야 한다"며 "수출 경쟁력 제고, 에너지 이용과 관련한 효율성·과다소비 문제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은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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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 0
    전기차보조금삭감 반도체는 말도 못하고

    바이든과 48초간 악수만 했구만..
    수억원 비행기 연료비 쓰고
    도대체 윤석열은 미국에 왜 갔나?..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05050

  • 2 0
    경제위기라면 운석열정부에하나만물어보자

    금융-실물경제에서 유동성 경색 위험하다는 핑계를 댄후
    윤석열정부는 외환거래신고폐지로 은행에서 외화 해외반출 도와주고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변장한 토건족은 해외반출된 외화로 은행들의
    대주주가 되어 폭락하고있는 아파트건설 PF에 국민들이 저축한 은행돈을
    마음대로 쓰고 미분양아파트 수백만채를 만드는 계획 맞지?
    결국 은행강도 아닌가?

  • 1 0
    윤석열주변에는 국민자산 도둑들만있다

    송작가TV-성수대로TV
    https://m.youtube.com/watch?v=vpqvR4q31gw
    윤석열은 측근 토건족에게 이익을 주려고
    이미 집을 산 영끌족은 금리부담으로 집을 헐값매각 하도록 유도하면서
    전세대출금리는 올리고 토건족이 새로만든 아파트를 신규 구입하는
    경우에만 금리를 우대하는 토끼몰이식 국민기만을 하는 토건족의 하수인이다

  • 1 0
    가짜용산정부의 범죄수법은 법률제도해킹

    [정책의 모순]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70602100163074001
    신한은행 1조3천억원대 이상 외환거래를
    윤석열측근이 원장인 금융감독원과 검찰이 수사중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01921
    외환거래신고폐지로 외화로 돈세탁?

  • 1 0
    환율대란은 미국과 일본에 알아서기는것

    송작가TV-성수대로TV
    https://m.youtube.com/watch?v=SspAxxtMg5U
    우크라이나전쟁에서 중국이 러시아지원하고
    중국상품을 미국에 안팔자 미국물가폭등
    한국은 장부조작해서 외화부족하다고 원화평가절하시켜서
    미국은 중국대신 한국상품을 싸게구입하고 일본은 엔화절하로
    중국에 일본상품수출 가성비 높아졌는데 한국은 얻는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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