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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펄쩍 "내가 당권 도전 시사? 악의적인 거짓말"

"허위사실 유포 시 관련법에 의해 처벌" 경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자신이 서울과 수도권 당협위원장 모임인 '이오회'에서 당권 도전을 시사했다는 글에 대해 "누군가 악의적인 거짓말을 퍼트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정치권에는 전날 안 의원이 '이오회'에 참석해 "민주당은 대권주자인 이재명을 당 대표로 만들려고 하는데, 대권주자인 내가 대표가 되어 세게 부딪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는 글이 나돌았다. 전날 모임에는 안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윤상현·김기현·송언석·박성중·이인선 의원, 나경원·심재철·지상욱 전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누군가 시선을 자신들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모으기 위한 것"이라며 "어제 이야기는 다함께 같이 잘해보자는 것이지, 민주당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나온 적이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러면서 "이오회 참석자가 오세훈 당선자, 나경원 전 의원, 저를 비롯해 많은 구청장들이 모였다. 굉장히 많이 모였다"며 "그분들에게 사실을 확인해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실은 입장문을 통해 "어제 이오회 모임 관련해서 돌고 있는 '소위 받글'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의 조작글"이라며 "전날 모임은 당선자와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한 자리였다"며 "당권, 대권, 특정인 거명 등의 내용은 안 의원은 물론이고 그 누구에게서 전혀 언급된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세력이 자신들의 불순한 목적과 의도를 담은 음해의 글"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시에는 관련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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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정권-국민세금-우크라이나-삼부토건

    시민언론열린공감
    https://m.youtube.com/watch?v=dxUpO0cSolM
    가짜용산정권 우크라이나지원 최대수혜주 삼부토건(조남욱일가)의 새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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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준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회장-우크라이나 평화기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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