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재미있는 CCTV 있다" vs 이준석 "다 공개하라"
'성상납 의혹' 윤리위 앞두고 긴장. 이준석 "윤리위, 익명으로 많은 말"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21일 방송을 통해 "요즘 재미있는 제보 하나 받은 게 있다"며 "그것은 바로 "유성관광호텔에 이준석이 들어가는 CCTV, 그리고 누군가가 뒤따라 들어가는 CCTV"라고 말했다.
이어 "과연 가세연에 있을까요? 없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22일 저녁 7시, 가로세로연구소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2일 오후 7시'는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다루기 위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당사에서 소집되는 시간이다.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이 대표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3년 한 기업 대표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이 대표가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7억원 투자 약속'을 하는 것으로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며 '약정서'를 제시하는 등 의혹을 계속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이날 불교방송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것이 있으면 다 공개하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그때 제가 거기 숙박했다는 건 이미 이야기했는데 그것과 그게 무슨 상관인지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데, 그런 거 없이 단순히 무슨 CCTV를 공개한다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리위에 대해서도 "지금 윤리위가 굉장히 이례적으로 익명으로 많은 말을 하고 있는데, 사실 무슨 의도인지도 궁금하다"며 "이게 익명으로 나오는 말들이기 때문에 사실 그 안에서 다수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소수 의원들이 계속 인터뷰하는 것은 자신의 뜻을 그런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그런 어떤 의도는 있는 것 같은데, 봐야 될 것 같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는 '토사구팽이라 느끼냐'는 질문에 대해선 "토사구팽이라고 한다면 그 주체가 있어야 할 것인데 그 주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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