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내주 지역순회. "TK서 박근혜 만남도 검토"
유영하 "비공식적인 접촉 있었다", 이재명도 낙선인사 순회 검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8일 통의동 브리핑룸에서 "윤 당선인은 다음 주부터 지역 순회 일정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지역부터 먼저 방문할 예정인데, 어느 도시부터 방문할지는 앞으로 안내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들, 지역들의 고충을 직접 들었다"며 "이번 지역 방문 일정을 통해 대선 승리를 만들어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겠다는 후보 시절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선인이 가장 강조하는 지방 균형을 대한민국 새 정부에서 이뤄나갈 방안들을 찾아가고 청취해 앞으로 국정 과제의 강력한 어젠다로 제안해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 방문때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도 검토를 당연히 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 대변인격인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4일 YTN 라디오 ‘이슈&피플’에 출연해 “그때 3월 24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사저로 돌아오신 날 아마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께서 오셨다”라며 “그 이후에 공식적으로는 접촉이 없었고 다만 비공식 접촉은 한 번 있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어느 정도의 얘기들이 오가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도 이달 중 호남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낙선인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2차 대선전'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관측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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