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카자흐스탄 꺾고 '亞농구' 3위
올림픽 출전티켓 3장 놓고 유럽-아프리카 팀들과 패자부활전
한국 남자농구가 카자흐스탄을 물리치고 제24회 FIBA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지난 5일 일본 도쿠시마에서 벌어진 카자흐스탄과의 대회 3-4위전에서 80-76으로 승리, 지난 8강 결선리그에서의 2점차 패배를 설욕하며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에서 이란에 패해 2위를 차지한 레바논과 내년 7월에 벌어지는 올림픽 패자부활전에 아시아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패자부활전은 아시아 2개국 , 오세아니아 1개국, 유럽 4개국, 아메리카 3개국, 아프리카 2개국 등 총 12개 나라가 출전해 3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겨루게 된다.
현재로서는 아직 아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대륙의 패자부활전 진출팀이 가려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전력분석을 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나 유럽과 아프리카의 팀들의 전력이 높은 수준이어서 전반적인 잔력을 고려할때 한국은 12년만의 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해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보다 훨씬 힘겨운 싸움을 펼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란은 대회 결승전에서 레바논을 74-69로 물리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 출전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은 지난 5일 일본 도쿠시마에서 벌어진 카자흐스탄과의 대회 3-4위전에서 80-76으로 승리, 지난 8강 결선리그에서의 2점차 패배를 설욕하며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에서 이란에 패해 2위를 차지한 레바논과 내년 7월에 벌어지는 올림픽 패자부활전에 아시아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패자부활전은 아시아 2개국 , 오세아니아 1개국, 유럽 4개국, 아메리카 3개국, 아프리카 2개국 등 총 12개 나라가 출전해 3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겨루게 된다.
현재로서는 아직 아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대륙의 패자부활전 진출팀이 가려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전력분석을 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나 유럽과 아프리카의 팀들의 전력이 높은 수준이어서 전반적인 잔력을 고려할때 한국은 12년만의 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해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보다 훨씬 힘겨운 싸움을 펼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란은 대회 결승전에서 레바논을 74-69로 물리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 출전티켓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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