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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혜숙·박준영·노형욱 '부적격' 당론 확정

긴급 의원총회 통해 3인방 부적격 재확인

국민의힘은 6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당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들 세 후보자가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주혜·강민국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들의 전언에 따르면, 과방위 야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임혜숙 후보자에 대해 "여자 조국, 과학계 폭망 인사, 의혹 종합세트"라며 "청와대가 당장 지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임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게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임 후보자가 최근 15년 동안 해외 학회 등에 9차례 가족 동반 출장을 했으며, 가족의 여행 경비는 개인이 부담했다는 해명도 제대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자의 논문을 표절해 남편과의 공동 논문을 작성하는 등 도덕성과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농해수위 야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박준영 후보자 부인의 '영국 도자기 밀수 의혹'을 거론하며 "준법성과 도덕성에 치명적 결함이 있다"고 말했다.

국토위 야당 간사인 이헌승 의원은 노형욱 후보자에 대해 위장전입 의혹과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을 활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근거로 부적격을 주장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채택에 동의하기로 했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지난 4일 청문회 당일 채택한 바 있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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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임후보의 장관자격의혹과는 별개로

    임후보자가 연구한 초고속통신망 핵심기술은..
    한국통신기술이 중국과 미국보다 우위에 설수있는
    기술인것은맞다..
    물론 미국과 중국이 싫어할것같다..
    그이유는 미국이 앞서있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초고속인터넷통신기술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 1 0
    임후보자는 초고속통신망 핵심기술연구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45740
    임후보자는 초고속통신망 핵심기술 분야를 연구해왔다.
    초고속 인테넷에 필요한 패킷 집적회로와 칩 설계, 패킷 전달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를 연구해왔다.
    2014년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2020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 1 0
    30대 국혐당정치인의글은 내란선동인데

    "모욕죄"가아니라..
    국가보안법으로..
    고소해야하지않나?..

  • 1 0
    30대 국혐당정치인의글은 내란선동인데

    "모욕죄가아니라..
    국가보안법으로..
    고소해야하지않나?..

  • 1 0
    30대 국혐당정치인의글은 내란선동인데

    모욕죄가아니라..
    국가보안법으로..
    고소해야하지않나?..

  • 1 0
    전국 교수들의 해외학회관행을 전수조사

    하고 평균 데이터가 나와야..
    장관후보자의..
    어떤점이 잘못되어 있는지 알수있다고 생각한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91466

  • 1 0
    국민의힘 박덕흠의원 1천억 뇌물 의혹

    박덕흠 의원 일가 회사 피감기관 공사 1천억 수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62671.html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 지낸 5yrs 동안
    국토부-산하기관에서 25건 773억 공사수주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만 371억
    이해충돌 넘어 뇌물성 의혹

  • 1 0
    그러니까 공수처가 반드시있어야한다..

    한동훈검사는 휴대표비번을 안알려주면서 수사방해하고
    다른검사들은 룸사롱갔는데 증거가 남아있는 휴대폰을 한날한시에
    우연히 버리거나 잃어버리고..
    울산 불법밍크고래고기를 범죄용의자에게 멋대로 돌려준 A검사는
    해외연수를 핑계로 해외로 튀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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