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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도시 투기자 나오면 영구제명 등 강력조치"

신도시 부동산 보유 현황 10일까지 자진신고 지시

더불어민주당이 8일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을 대상으로 3기 신도시 부동산 보유 현황을 자진신고할 것을 지시했다.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이날 "이낙연 당 대표의 지시 사항으로 3월 기준 3기 신도시 지구 내 부동산 보유현황을 신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신고 대상자는 국회의원의 경우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소유, 보좌진의 경우 본인 및 배우자 소유의 3기 신도시 지역 부동산이다. 민주당은 오는 10일까지 보유 현황을 회신 받아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고위전략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당 윤리감찰단 점검과 조사 결과 투기자가 나온다면 '호적을 판다'는 각오로 영구제명 등 당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대한 신속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라며 "빠르면 이번 주 중에 1차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LH수사보다는 일단 전수조사 해야한다

    정부의 공공 주택용 택지는 공지지가로 보상받으므로
    시세차익은 미미하거나..오히려 손해볼수도 있다..
    택지자체 보다는..
    가격이 오르는 공급택지의 주변땅을 산 경우를 집중 전수조사해야
    한다..이것은 정부의 택지공급계획을 알고 투기했다는뜻이므로..

  • 1 0
    30년이상장기임대가 수사보다 중요하다

    윤춘장이 말한 전면수사 보다는 관할부처에서 전수조사후에
    결과를 보고 수사하는것이 순서같다.
    더중요한것은 주택공급을 늘리는 목적은 투기억제와 서민주택난
    해소 아닌가?.
    공급주택모두 분양하지말고 30년이상 장기임대로 하면
    투기억제-주택난해소-주택가격안정 까지 되므로
    택지에 투기했다고해도 도루묵이 되기때문이다..

  • 1 0
    국민의힘 박덕흠의원 1천억 뇌물 의혹

    박덕흠 의원 일가 회사 피감기관 공사 1천억 수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62671.html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 지낸 5yrs 동안
    국토부-산하기관에서 25건 773억 공사수주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만 371억
    이해충돌 넘어 뇌물성 의혹

  • 1 0
    LH사태에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

    1. LH공사 공무원들이 투기한것은 현정부이전부터
    해왔는데 심지어 어떤공무원은 부동산투기 강좌까지 했고
    2. LH공사는 공무원들이 모두 민주당원이라면 선거에
    영향이 있는게 당연하지만 모두 민주당원일 가능성은 전혀 없고
    3. 부동산투기를 적발한다고 해도 그것이 업무상비밀을
    이용했다는 증거는 찾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보인다..

  • 1 0
    장군놈

    뭔짓을 해도 내충신 홍어들이 몰표줄테니 맘껏 등신춤 춰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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