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56명, '주말효과' 사흘만에 300명대
검사건수 평일의 절반 밑돌아. 누적 사망자 1천600명 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8만9천67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415명)보다 59명 줄어든 수치로,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낮아졌다.
그러나 이는 검사건수가 주말인 까닭에 2만1천791명으로, 평일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 334명, 해외유입 22명이다.
국내발생을 권역별로 보면 경기 139명, 서울 11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총 269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14명, 충북 10명, 전북 7명, 세종 6명, 대구·울산 각 5명, 부산·충남 각 4명, 강원·경북 각 3명, 경남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 총 65명이다.
해외유입 22명 가운데 9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자가격리중 서울·경기·충남(각 3명), 부산·대구·강원·경북(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천603명으로, 1천600명선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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