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노조, 동부구치소 사태 책임 물어 추미애 고발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총체적 책임, 추미애에게 물어"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나왔는데 그 총체적 관리책임이 추미애 장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찰개혁만 관심이 있고 약자인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는 등 ‘노조 탄압’을 자행했다"며 “추 장관이 취임하고 지난 10월 29일 단 한차례 임금교섭을 하면서도, 예산 담당이 아닌 사무관을 교섭 대표로 위임하는 등 교섭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며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했다.
법무부 노조는 감호 업무 등에 종사하는 직원 700명가량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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