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FC서울 물리치고 정상 등극
박동혁 헤딩 결승골 힘입어 서울 2-1 제압
울산현대가 FC서울을 물리치고 프로축구 2007 삼성하우젠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울산은 지난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양동현의 선취골과 박동혁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김은중이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서울에 2-1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울산의 박동혁은 울산이 1-0으로 앞서고 있건 전반 종료직전 핸드볼 파울로 서울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이적행위'를 저질렀으나 후반 18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역적이 될 뻔한 위기에서 울산을 컵대회 정상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2005 시즌 K리그 정상에 오른 이래 1년 7개월만에 한국 프로축구 공식 타이틀을 하나 더 늘렸다.
반면 각급 국가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주전선수 대부분이 나오지 못하고 1.5군으로 결승전에 나선 서울은 전반 시작하자마자 양동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은중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현형을 이룬 뒤 후반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몰아붙였으나 박동혁의 헤딩골 이후 기세가 꺽였다. 서울은 후반 막판 벤치에 있던 정조국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김영광이 버틴 울산의 골문을 열어젖히는데 실패, 분루를 삼켜야했다.
울산은 지난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양동현의 선취골과 박동혁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김은중이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서울에 2-1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울산의 박동혁은 울산이 1-0으로 앞서고 있건 전반 종료직전 핸드볼 파울로 서울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이적행위'를 저질렀으나 후반 18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역적이 될 뻔한 위기에서 울산을 컵대회 정상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2005 시즌 K리그 정상에 오른 이래 1년 7개월만에 한국 프로축구 공식 타이틀을 하나 더 늘렸다.
반면 각급 국가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주전선수 대부분이 나오지 못하고 1.5군으로 결승전에 나선 서울은 전반 시작하자마자 양동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은중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현형을 이룬 뒤 후반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몰아붙였으나 박동혁의 헤딩골 이후 기세가 꺽였다. 서울은 후반 막판 벤치에 있던 정조국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김영광이 버틴 울산의 골문을 열어젖히는데 실패, 분루를 삼켜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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