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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 '탈북여성 성폭행' 정보사 군인 2명 수사

탈북여성 고소로 직무배제후 수사 착수

국군 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군인 2명이 탈북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탈북 여성 A씨는 준강간·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정보사 소속 B 상사와 C 중령을 군 검찰에 고소했다.

국방부는 B 상사와 C 중령을 지난달 직무 배제했다.

A씨 측에 따르면 A씨는 3년 전 탈북해 한국에 입국한 뒤 신변 보호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B 상사와 C 중령을 소개받았다.

B 상사와 C 중령은 A씨에게 북한 관련 일을 한다며 정보를 캐냈다. 이들은 A씨에게 북한에 있는 동생을 통해 정보를 얻도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변호인은 "지속해서 정보를 요구한 B 상사가 지난해 5월 A씨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했다"며 "그 뒤로도 성폭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성폭행으로 두 차례 임신했고 낙태도 강요받았다고 A씨 변호인은 전했다.

A씨는 B 상사의 상관인 C 중령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C 중령도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변호인은 "준강간으로 먼저 고소를 했다"며 "위계에 의한 강간으로 볼 수 있어 오늘 추가 고소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기가막힌다

    탈북민분들이 ,과반수 이상이 남노당 후손,자유를 찿아 할애비 고향 남한에왔건만...군인한테 성폭력을당하다니...엄벌해야한다.

  • 1 0
    이런 버러지 같은 놈

    아직도 유신잔당들이
    태극기들고 설쳐대더니
    시바스리걸에 한벙에 간 인간같이
    아직도 헬헬 거리는 놈이 있네

  • 6 0
    김어준뉴스공장 2019-11-26

    [ 20년간 수사를 했던 경찰의 증언 ]
    검찰이나 검찰친인척 주변부혐의를 발견하고
    아무리 열심히 수사해도..
    기소단계로 가기전에 전부차단되는 경험을 했고
    현재 입안된 공수처법도 일부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이
    남아있는 불완전한 개혁이지만..
    반드시 통과되야..전관협잡으로 100억대 수임료를
    받는 무소불위 사법협잡 적폐를 막을수있다..

  • 3 0
    그러니까 울산 검사가 고래고기 압수물

    30억원 어치를 왜 피의자에게 이유없이 돌려주냐고?..
    경찰이 검사를 수사하려고 하니까..
    해당검사는 해외연수한다고 도망쳐버리고..
    지금장난하나?..
    http://file.ssenhosting.com/data1/pb_25013/LIVE09.mp3
    [알릴레오 라이브 9회] 고래는 알고있다 (19.12.03)

  • 4 0
    민주평화당

    이런 미친것들!!!
    탈북민을 성폭행????
    진짜!!! 할 말이 없다!!!

  • 5 7
    문재인 정권에서..

    권력가진 놈들의 갑질이 더 심한 이유가 뭘까?
    대통령 잘못 뽑아놓으니 나라가 완전 개판이다.

  • 20 0
    정강산

    두놈은 총살해라 모택동군대도 강간은 총살했다

  • 26 4
    ㅋㅋㅋㅋ

    남자 탈북민은 되돌려 보내 죽게 만들고
    여자 탈북민은 박아대고

    더박어 민좇당

    박는게 먼저다 ㅋ ㅋㅋㅋ

  • 5 0
    역지사지

    ㅊ~
    무척 쎈 것처럼 거들먹거리고
    겁먹은 피해잘 농락한거네.ㅈ
    도 아닌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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