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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선원 3명, 북측으로 송환"

北에 대북통지문 전달, 선원들 모두 귀순의사 부인

통일부는 29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에 예인조치된 북한 소형 목선과 선원들을 북측으로 송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정부는 오늘 오후 동해 NLL 선상에서 북측 목선 및 선원 3명 전원을 자유의사에 따라 북측에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어 "오늘 오전 8시 18분 대북통지문을 전달하고, 목선·인원도 동해 NLL 수역으로 출항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밤 11시21분께 북한 선원 3명을 태운 소형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했다가 우리 군에 예인조치돼 조사를 받았으나, 선원들은 모두 귀순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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