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4당 "앞으로 열린 자세로 한국당과 협의해 나가겠다"
민주-평화 원내대표 교체이후에나 대화 재개될듯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후 성명을 통해 "우리 4당은 앞으로 열린 자세로 자유한국당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당장 내일이라도 5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한국당이 요구하던 내용들도 추경에 포함돼 있고, 탄력근로제 도입 등 노동관계 관련 법령의 심의 역시 시급하다"며 "한국당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당장 내일부터 추경안 및 민생관련 법안 심의에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주당과 평화당 모두 홍영표, 장병완 원내대표의 임기가 끝나면서 오는 8일과 7일 각각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돼있어, 국회 정상화 논의는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더욱이 패스트트랙 대치과정에서 벌어진 고소고발 역시 논의 재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도 고발 조치에 대해 "국회선진화법은 원래는 고소고발과 관계 없다. 그래서 아마 법적 절차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우리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취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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