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나는 정치 안할 사람. 내가 직접 고발하겠다"
"국회서 불법행위해선 안 되는 것 뼈저리게 느끼게 할 것"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일으킨 불법 감금, 점거, 폭력사태로 국회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당이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친다는 것이 어울리기나 하는가"라며 "저는 참 7층에서 대치하면서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는 것을 보면서 뭐라 그럴까,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제가 정치 마무리하면서 다시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런 행위를 해선 안된단 걸 아주 뼈저리게 느끼도록 마무리하겠다"며 "제가 그 사람들한테 그렇게 얘기했다. '난 더이상 정치 안 할 사람이다. 내 이름으로 고발조치하겠다'고 했다. 나는 정치를 이제 마무리할 사람이나, 내가 마무리하면서 국회의 질서는 바로잡고 마무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불법과 폭력에는 결코 관용이 없을 것이고,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들려는 세력과는 타협도 없다"며 "불법과 폭력을 자행한 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에 대해 오늘중으로 2차 고발을 하겠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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