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헌법파괴? 무지한 나경원의 후안무치"
"우리는 회의하러 회의장 갔을 뿐. 맞고발 이해 안 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이날 민주당 사태특위 위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법조인 출신답지 않게 헌법 식견과 경험이 무지하다는 생각이 드니 더이상 새로운 주장을 안 했으면 좋겠다"며 "나 원내대표는 헌법 파괴란 것에 대해 헌법 공부를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불법으로 국회를 올스톱하게 만든 장본인이 누구인가. 나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이라며 "국회 기능을 중단시켜놓고 헌법을 파괴한 장본인들이 헌법 파괴에 대해 저항하겠다고 하는 것은 후안무치"라고 비난했다.
백혜련 의원도 한국당이 민주당 의원 15명을 고발한 데 대해 "우리는 단지 법안을 접수하러 갔었고 회의를 열러 회의장에 들어간 것밖에 없다"며 "이를 폭력행위라고 고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나 원내대표와 황교안 대표도 법률가 출신인데 이렇게 법을 무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안호영 의원도 "불법이 아니라 연좌농성을 했다고 하지만 책임과 행태를 뒤바꿔치기 하는 행태이고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라며 "실제로는 연좌농성이 아니라 방에 들어가서 공무원들을 감금하고 팩스나 컴퓨터를 사용 못하게 하는 물리력 행사를 한 것이 명백한데 연좌농성이라고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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