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당, 가짜뉴스로 이미선 인신공격"
박광온 "여론도 임명 찬성이 압도적으로 호전됐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오히려 법을 어기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것은 자유한국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야당이라지만 정말 도가 지나치다. 한국당은 이미선 후보자가 부적격이라고 하는데 그 근거가 무엇인가"라며 "아무런 근거도 없이 가짜뉴스와 인신공격으로 여론몰이만 했을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만불통이라는 말은 한국당 스스로에게 해야 할 말"이라며 "자신들 마음대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국회를 멈춰 세우는 것이 오만이고, 여야 합의까지 무시하면서 정쟁만 일삼는 행태가 불통이다. 민생은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국정의 발목만 잡겠다는 것은 ‘오기의 정치’"라고 힐난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우리 인사청문회법 9조 2항에 보면 청문회를 마치면 사흘 내에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은 국회의 의무"라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한국당"이라고 가세했다.
그는 나아가 "이미선 후보의 임명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보니까 찬성이 압도적으로 호전이 되었다. 이전에는 굉장히 낮게 나왔는데 굉장히 높아졌다"며 "이것은 국민들께서 ‘주식 거래의 위법성이나 불법성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다가 ‘사실 드러난 것이 없다’고 확인한 것"이라며 전날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난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반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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