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범법자 농간에 국회 놀아나는 건 부끄러운 일"
"김태우 개인비리 문제로 왜 운영위까지 열어야하는지..."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듭 말하지만 범법자 (김태우의) 농간에 국회가 놀아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태우란 파렴치한 범법자의 개인비리 문제로 왜 국회 운영위까지 열어야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그러나 기왕 운영위가 열리게된 만큼 김태우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유한국당에 대해선 "실체적 진실에 눈감은채 오로지 정쟁을 위한 정치공세에 집중하고있다"며 "사실로 드러난게 하나도 없는데 김태우의 거짓말에 근거해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를 벌이고있다"고 비난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김용균법, 민생입법을 통과시키기위해 12년만에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을 결정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자기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민정수석을 꼭 불러내야겠다면서 김용균법 처리를 막았던 한국당, 이 극명한 차이를 국민이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로지 청와대와 민주당 정부를 흠집내는 일이라면 뭐든지 좋다는 발상은 더이상 국민들의 동의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가세했다.
박주민 최고위원 역시 "새로 (운영위에) 보임된 강효상, 김도읍, 전희경 의원은 지난 2월 20일 검찰을 방문해 임종석 실장과 조국 수석을 고발한 분들"이라며 "고발을 주도한 분들이 피고발인이 출석한 상임위에 보임해 고발내용 관련한 질의를 하는 게 공정한 것인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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