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임종석 "탁현민 진작 나가려는 것 내가 붙들었다"

"탁현민 지금도 자유로운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거취에 대해 "진작에 본인 일은 어지간히 했고 학교로 돌아갔으면 했는데 내가 붙들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탁 행정관 거취에 대해 묻자 "탁 행정관은 사실 본인은 늘 조금 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하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가 따로 약속을 했다기 보다는 겨울까지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저는 늘 탁 행정관을 만류하는 입장이고, 지금도 탁 행정관은 좀 더 자유로운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지난 7월 탁 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하자 "가을에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일을 해달라.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며 사표를 반려한 바 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6 0
    70 꼴통

    쓰임새가 있다면 가을이고 첫눈이고 간에 능력이돼면
    붙들어다가 써야지 뭔 개소리들 ! 그리고 일개 선임
    행정관에 불과함에도 뭘 그리 못잡아먹어서 g랄들인지 모르겠네...
    그만큼 능력발휘 했으면 이젠 비서관으로 직급 승진이 타당하다 봄 !....

  • 10 0
    탁원할선택

    탁현민을 보유한 청와대
    그 무엇 보다 더 강력하다
    국민에게 다가가는 힘에 있어서
    임종석 실장 참 잘했어요
    탁현민 개인에겐 안됐지만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니
    오래 붙잡고 계시길 바랍니다.

  • 9 0
    보물

    대한민국은 탁현민 보유국이다!

  • 12 0
    탁현민을 꼭 붙들기를 바래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의전을 보여주는 탁월한 능력이 있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