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협회, 文대통령에 '탈북기자 배제' 항의서한
"귀하가 지키겠다고 약속한 민주적 가치에 반하는 것"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IPI의 바바라 트리온피 사무국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정부의 조치에 대해 "귀하의 정부가 지키겠다고 약속한 민주적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트리온피 사무국장은 "우리는 (한국) 정부가 새로운 선례를 세워 앞으로 북한이나 남북대화에 대해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조용하게 만들려 시도할지를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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