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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측 소통 한번 없이 통합 밀어붙여"

'탈당할 수도 있나'에 박지원 "제 생각을 들키는 기분"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3일 "바른정당 20석 국회의원들이 우리 당으로 다 오는 게 아니고 제가 볼 때는 5석 내외, 최대 7~8석까지 올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러한 것을 위해서 우리의 정체성을, 우리의 지역 기반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우리 국민의당이 커지고 잘되는 것을 반대할 사람이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통합찬성파가 압도적이라는 안철수 대표측 주장에 대해서도 "지금 현재 보면 바른정당에서 만약 우리 국민의당과 합당을 한다고 하더라도 5석 내지는 7석 정도가 혹시 오려는지 모르겠다. 이것을 알고 의원들은 이렇다고 하면 우리가 할 필요가 없다, 이런 얘기가 더 많아졌다"고 일축했다.

그는 유승민 의원이 통합 전제조건으로 자신의 출당을 요구했다는 보도를 부인한 데 대해선 "글쎄요. 군불은 때지 않았다는데 연기는 나고 있다"며 "안 했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보도가 된다는 거죠. 또 말들이 나오고. 군불을 땠다는 사람이 안 땠다고 하면 뭐라고 하겠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정치하는 이유는 민주정부가 세워져야 된다. 민주정권들, 세력들이 집권을 해야 된다. 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햇볕정책을 계승 발전해야 된다. 그리고 호남 차별이 없는 그런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이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여기에서 만약 일탈하는 하나라도 생기면 제가 움직이는 것에는 굉장히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저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은 의원들이 저랑 함께 생각하고 있다. 우선 당장 어제 천정배, 정동영, 최경환, 유성엽 의원은 의원들 소통방에 그러한 강한 의지를 표현해 놨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행자가 "안철수 지도부가 통합드라이브를 걸 경우 탈당할 수도 있는가"라고 묻자, 그는 "그렇게 몰아가면 아주 곤란하다. 제 생각을 들키는 기분"이라며 의미심장한 답을 했다.

그는 그러면서 안 대표측을 향해 "우리 40명 국회의원들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국정감사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초점을 흐리게 하고 또 준비에 차질을 주게 하는 이러한 통합 문제. 또 시도지역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을 일괄사퇴시키는 문제, 왜 이런 것을 아무런 의원총회에서 소통 한 번 없이 밀어붙이느냐"라며 "이렇게 두면 이게 올바른 정당이 되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더라도 국정감사 끝나고 한 번 토론해서 해 나갈 수 있는 거지 이렇게 드라이브하면 이건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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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3 개 있습니다.

  • 2 2
    아직도 대표인줄 아는 자

    국당 대표를 아직도 하시고 계시는지? 연일 SNS에 자기당 정보 다 인증해주고 자기당 팔아먹는데도 서슴지 않고 이게 다 민주당 입당하여 지사자리 노리는 보험인가요?

  • 3 1
    불통찰스

    불통문재인 사과하라더니
    정작 본인이 블통
    당내 대화도 못할정도로 다급한가?
    어떻게할지 MB에게 물어봐

  • 3 1
    아몰랑

    아이때부터 엄마한테 기괴하게 존대받고 자라고 부모들이
    돈보따리 싸들고 대학학점 관리까지 한거보면서 평범상식적인 인간은 아님,

    가사도우미도 유령취급 인사한번도 안하고 ,
    단기간에 갑질로 보좌관 24명도 갈아치우는거 보면 ,

    병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이상한 초딩 괴물에 고착되서 ,
    기레기들이 자꾸 변한다고 빠라대는데 이런 병적괴물은 절대 안변한다,

  • 2 2
    박지원은

    통합 얘기 나오기 훨씬 전인
    초여름부터 더민주로 투항해 전남지사 노린다고
    김홍걸이 트위터에서 밝혔다.

    소통같은 소리하고 있네.

    어디서 쌍팔년도 지역 이념 편가르기와 이간질 정치를
    지금도 하는거냐?

    더민주로 기어 둘어가서 전남지사 해.
    늙은이들의 욕심을 보면 역시 노욕이 대단하다.

    천정배 정동영 이상돈 유성엽 박준영등 늙다리들 위주로
    통합 반대 생지랄

  • 3 1
    갈곳없는 박옹~~~

    참 정치수명도 길다ㅡ
    전남지사도 밀리고.지역 목포에서도 외면당하고ㅡ조용히 진짜고향 진도로 아름다운회향 좋을듯 ㅡ
    그입으로 죄도많고 .미국서도 이상한 영업을했다던데ㅡ
    안대표덕으로 대표도 하고 호강했잖나,?
    이제는 은혜를 안철수 한테 갚을때가됐어

  • 2 1
    부산 마린시티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따봉!

  • 9 1
    지워니,

    자네 심정 알만 허이.
    철수는 도저히 안되겄다는 거제?
    긍께 지금 경착륙 할려고 탐색 중이제?
    자네가 정치판에서 이제 별 역활이 없어부러~
    긍께 사퇴하고 전남지사 선거에 나서부러~
    떨어지면 낙동강 오리알 된다고?
    이사람아, 그 나이에 뭘 더 바래.
    떨어지면 마누라 곁으로 가서 여생 보내는 거지.

  • 6 0
    단두대

    탈당 생각을 들키고 싶은 박지원.
    안철수가 제명시켜줬으면 하는갑다.
    그래야 정치생명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

  • 5 1
    야시가대장

    그렇케도 몸 서리치던 패권주의 부활! 안 사당! 안 패권! 안 성탕면!

  • 17 1
    우라질

    예전 같은 당에서 문재인이 이런 식으로 했으면 안철수와 박지원은 입에 거품을 물고 패권주의라고 당무 거부하고 드러눕고 난리를 쳤을 인간들이... 정말 못봐주겠네.
    특히 안철수. 요놈이 뛰쳐나가 분당시킨 이유가 이런 이유였는데 요놈 하는 짓거리 보면 구역질나게 추잡하다. 대권병 심하게 걸린 안신병자.

  • 4 1
    박지원님의 눈은 외꾸눈

    국민의 눈

    정동영이 대통령후보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들은
    정동영이 대통령후보가 됐다 가 아니라
    이명박이 당선되었다고 하더라

    박지원님이
    루비콘강가에 서있다고 하자
    수명이 다했다고 하더라

    국민을 이기는 정치인은 없겠지

    말년이 되어 제정신으로 돌아오는가 ?

  • 5 5
    즐겨 찾기

    옳은 말이다

    박지원 의원님 만세 !

  • 8 1
    세인트필

    국당 내부 싸움질엔 팝콘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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