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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전남 나주서도 '살충제 계란' 발견

살충제 발견 농장, 전국 6곳으로 늘어나

충남 천안과 전남 나주의 닭농장에서도 살충제 계란이 추가로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중에 유통 중인 '신선 대 홈플러스'(11시온), '부자특란'(13정화) 등 2개에서 닭 진드기용 살충제인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유통중인 계란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건 처음이며, 대형할인매장인 홈플러스에서 살충제 계란 유통이 확인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신선 대 홈플러스'와 '부자특란' 2개 제품의 생산 농장을 역추적한 결과, 천안·나주에 있는 농장에서 생산·출하된 계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현재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은 총 6곳으로 늘었다.

사용금지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농장은 경기도 남양주 마리농장, 강원도 철원 지현농장 등 2곳이며, 비펜트린 성분이 초과 검출된 농장은 경기도 광주 우리농장과 양주 신선2농장, 천안 시온농장, 나주 정화농장 등 4곳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이렇게본다

    뭔가 이상하다..
    빵..과자..아이스크림에 넣는 계란은
    먹어도되고..
    마트계란은 먹으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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