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공영방송의 비정상 방치할 수 없다"
"공영방송, 사회적 책임 다하지 못한다는 국민적 비판 직면"
이효성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일 "방송의 비정상을 언제까지나 방치할 수만은 없다. 이제 정상으로 되돌려야 한다"며 대대적 공영방송 개혁을 예고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와 사회의 잘못된 점을 알리고 고치는 데, 그리고 권력의 부정과 비리를 고발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데 앞장 섰어야 할 공영방송은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국민적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언론의 통제는 통제자에게 단기적으로는 이로울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치명적인 독이 되며, 민주주의와 사회의 발전도 가로막는 적폐가 된다는 사실을 많은 사례들을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위원회는 방송 정상화의 촉진자이자 지원자로서의 구실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인터넷 게시물 차단조치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고, 인터넷 윤리 등 디지털 시민의식의 고양을 통해 방송통신이 민주적 여론형성을 위한 공론장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 정권에서 강화된 인터넷 통제 완화 방침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와 사회의 잘못된 점을 알리고 고치는 데, 그리고 권력의 부정과 비리를 고발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데 앞장 섰어야 할 공영방송은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국민적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언론의 통제는 통제자에게 단기적으로는 이로울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치명적인 독이 되며, 민주주의와 사회의 발전도 가로막는 적폐가 된다는 사실을 많은 사례들을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위원회는 방송 정상화의 촉진자이자 지원자로서의 구실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인터넷 게시물 차단조치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고, 인터넷 윤리 등 디지털 시민의식의 고양을 통해 방송통신이 민주적 여론형성을 위한 공론장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 정권에서 강화된 인터넷 통제 완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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