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실장 "교과서 안 써본 교수들이 집필거부 선언"
"北 만경대 사진으로 시험내는 등 참 못볼 내용 많아"
이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가 (명단을) 파악해보니 지금까지 집필에 참여했던 분들이 없다. 서명한 분들 중에는 토탈 여덟명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젊은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어려운 고난의 역사속에서 성취한 것들에 대해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역사를 가르쳐야 하는데, 만경대 사진을 내놓고 객관식 문제를 내질 않나, 선생들이 보는 참고서, 다른 서적에는 참 못볼 내용이 많이 있었다"고 검인정 교과서들을 비난하면서 국정화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정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만경대 사진이 역사교과서에, 사회교과서에 게재됐다고 해서 좌경적 시각인가"라며 "1인 숭배와 역사왜곡, 우상화를 보여주는데 만경대 사진이 필요한 것이다. 만경대 사진 없이 우상화를 어떻게 교육하나"라고 질타했다.
같은 당 최민희 의원도 "지금까지 집필에 불참한다고 한 교수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소위 인정받는 학교의 역사교수들"이라며 "그런 분들을 국감장에서 폄훼하면 안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분들에게 예의를 갖춰달라"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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