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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역시...5년간 퇴직자 전원 거래기업 취업

1조4천억 부실 발생에도 처벌은 솜방망이

최근 5년간 산업은행 퇴직자들이 모두 거래기업에 재취업했으며 이들의 재취업후 해당기업에 대출이 나간 것으로 확인돼, '철밥통'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은행에서 퇴직한 43명 전원이 산업은행 자회사, 투자·대출 회사 등 거래기업에 재취업했다.

특히 43명 가운데 81%인 35명은 퇴직 후 1개월 이내에 곧바로 취업이 됐다.

더 큰 문제는 산업은행 임직원의 이직 직전·직후 1개월간 추가로 신규 대출하거나 대출연장 등을 한 기업이 16곳이나 된다는 것.

오 의원에 따르면 산업은행 중부지역 본부장이 강남순환도로 부사장으로 이직한 다음 달인 2013년 3월 산은은 이 회사에 2억원을 투자하고, 이틀 뒤 38억원의 대출이 나간 사례가 있었다. 올해 2월 산업은행 강북지역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한 포천민자발전은 최근 8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산은의 지난 4년간 부실여신도 1조4천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의원이 산은에서 제출받은 부실여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2015년 산업은행의 부실여신금액은 1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 기간 부실여신 업체는 24곳이고 적발건수는 40건이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액수의 부실여신에도 관련자 징계는 면직 1명, 감봉 4명, 견책 5명으로 대부분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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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0
    환장

    환장한 이나라를 어찌할꼬

  • 5 0
    산신령

    개한민국 공무원들 마인드가 늘 이런식이지.내가 좀 편하고 내가 좀 이득을 볼수 있으면 혈세가 수천억,수조원 들어가도 내돈 아니니까 괜찮다...이런식

  • 5 0
    이렇게본다

    이쯤되면 국가라는 거대한 범죄집단이 북한과 적대적공생을 무기로
    국민들을 인질로잡고 혈세를 뜯어내고있는 상황이다.
    국민들은 그들과 한통속이되어 자신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버려야 한다. 결국 그런 이기심이 모여서 IMF위기가 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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