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일베 사진, 실수였을 뿐", 은폐 급급
SNS "내부 소행 확실한데도 은폐하려 하나"
KBS <개그콘서트>가 극우단체 일베의 마스코트 사진이 사용된 것과 관련,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면서 사진 사용 과정에 대한 해명을 기피해 은페 논란이 일고 있다.
<개콘>은 10일 출연자 및 제작진 일동의 명의로 된 해명문을 통해 "2014년 11월 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769회 ‘렛잇비’ 코너에서 개그맨 이동윤과 겨울왕국 엘사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에 특정 정치성향을 표방하는 커뮤니티의 상징이 나왔다"라면서 "이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소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였다. 어떤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개콘>은 이어 "하지만 이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일으킨 점,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추후에도 이런 부주의로 인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에 사용된 일베 마스코트 사진은 다른 지상파들의 일베 관련 방송 사고때처럼 인터넷 등에서 다운 받은 것이 아니라,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개그맨 이동윤의 얼굴을 합성하는 과정에 일베 마스코트 '베츙이' 사진을 함께 합성한 것이어서 내부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이 SNS에서 광범위하게 제기되는 등, 파문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SNS에는 "코너 참여자인 이동윤의 합성인데 무슨 변명을 할 수 있을까", "이건 실수일 수 없는 확신범 소행같구만. 해당 코너 폐지는 기본이다", "시청료 당장 폐지해라" 등 비난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개콘>은 10일 출연자 및 제작진 일동의 명의로 된 해명문을 통해 "2014년 11월 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769회 ‘렛잇비’ 코너에서 개그맨 이동윤과 겨울왕국 엘사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에 특정 정치성향을 표방하는 커뮤니티의 상징이 나왔다"라면서 "이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소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였다. 어떤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개콘>은 이어 "하지만 이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일으킨 점,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추후에도 이런 부주의로 인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에 사용된 일베 마스코트 사진은 다른 지상파들의 일베 관련 방송 사고때처럼 인터넷 등에서 다운 받은 것이 아니라,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개그맨 이동윤의 얼굴을 합성하는 과정에 일베 마스코트 '베츙이' 사진을 함께 합성한 것이어서 내부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이 SNS에서 광범위하게 제기되는 등, 파문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SNS에는 "코너 참여자인 이동윤의 합성인데 무슨 변명을 할 수 있을까", "이건 실수일 수 없는 확신범 소행같구만. 해당 코너 폐지는 기본이다", "시청료 당장 폐지해라" 등 비난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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