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인천AG 관심, 12년전 부산AG보다 크게 낮아
입장권 판매 부진 우려하는 주최측 더욱 곤혹
개막을 2주 앞둔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12년전 부산아시안게임때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돼, 가뜩이나 입장권 판매 부진을 우려하고 있는 인천아시안게임 주최측을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성인 685명에게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매우 관심 있다' 16%, '어느 정도 관심 있다' 29%로 총 45%가 관심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53%는 관심이 없다('별로 없다' 37%, '전혀 없다' 16%)고 답했고, 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같은 인천아시안게임 관심도(45%)는 12년 전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65%)에 비해 20%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특히 연령별로 봤을 때 2040 세대는 30% 후반에 그친 반면, 5060 세대는 50%를 상회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거주자의 관심도만 57%로 약간 높을 뿐, 다른 지역은 40%대에 그쳤다. 개최지인 인천경기의 관심도도 47%에 불과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보는지 물은 결과는 '매우 성공적일 것' 18%, '대체로 성공적일 것' 45%로 총 63%가 성공 개최를 전망했고 20%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또한 12년전 부산아시안게임때 '성공 개최' 전망이 86%였던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응답률은 14%(총 통화 4천844명 중 685명 응답 완료)였다.
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성인 685명에게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매우 관심 있다' 16%, '어느 정도 관심 있다' 29%로 총 45%가 관심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53%는 관심이 없다('별로 없다' 37%, '전혀 없다' 16%)고 답했고, 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같은 인천아시안게임 관심도(45%)는 12년 전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65%)에 비해 20%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특히 연령별로 봤을 때 2040 세대는 30% 후반에 그친 반면, 5060 세대는 50%를 상회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거주자의 관심도만 57%로 약간 높을 뿐, 다른 지역은 40%대에 그쳤다. 개최지인 인천경기의 관심도도 47%에 불과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보는지 물은 결과는 '매우 성공적일 것' 18%, '대체로 성공적일 것' 45%로 총 63%가 성공 개최를 전망했고 20%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또한 12년전 부산아시안게임때 '성공 개최' 전망이 86%였던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응답률은 14%(총 통화 4천844명 중 685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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