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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도 '김기춘-홍경식-황교안' 3인방 경질 촉구

"사생활 캐내 눈엣가시 뽑으려는 靑, 너무나 저열"

정의당도 15일 민주당에 이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홍경식 민정수석,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채동욱 찍어내기'를 주도한 3인방으로 지목하며 이들의 경질을 촉구했다.

이지안 정의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채동욱 총장 사퇴에 청와대 개입 의혹이 불거진 이상, 박근혜 대통령의 침묵은 비겁하다"며 "사생활을 캐서 눈엣가시를 뽑아버리는 청와대의 수준이 너무나 저열하고, 여기에 ‘아님말고’ 기사로 공포정치에 일조한 <조선일보>는 사회의 ‘공기’라는 언론의 역할을 일찍이 포기했다"고 청와대와 <조선일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이어 "두말할 필요 없이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법무부-조선일보의 삼각편대가 벌인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압력설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며 "검찰총장을 밀어내기 위해 사전정지작업으로 임명된 김기춘 비서실장과 홍경식 민정수석은 자진사퇴하시라. 국정원 사태 덮으려고 검찰의 독립성마저 무너트린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경질돼야 마땅하다"며 3인방 경질을 촉구했다.

그는 박 대통령에게 "남은 임기를 위해서라도 헌법과 민주주의를 훼손한 국정원 사태를 깨끗이 털어내기를 박근혜대통령에게 거듭 촉구한다. 아울러 국정운영 파트너인 야당을 존중하면서 대통령의 정치력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며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고 유신으로 회귀하려는 공포정치는 대한민국 전체를 불행하게 만들 뿐"이라고 경고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질긴닥고기

    국민을 상대로 막창 치킨 , 게임을 선포하는 닥 과 새누리 국정원 ! 그래 갯수때기로 밀어 부쳐도 누가 이긴다는건 바보 아닌 이상 이미 다 알고도 남겄다 ? 너희는 어찌 그다지도 돌박 고집불통들만 다 모였는가 , 그렇게 반상회 쪽상 모이기도 여간 힘들지 않을텐데 좌우지간 ? ..... 대단하다 .

  • 0 1
    ㅋㅋㅋ

    국개3명이 무신 당이냐 찌그러져

  • 3 0
    보글보글

    애들 모두 황복탕감이네...초원복국집에서 설겆이나 하면 딱 맞을...

  • 1 6
    고요한

    민주당, 2009년 친자확인 소송에 휘말린 이만의 환경부장관에 대해 “도덕적으로 국민 정서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며 자진사퇴 촉구와 "사생활 캐내 눈엣가시 뽑으려는 靑, 너무나 저열"
    이라 말하는 민주당,정의당의 이중성

  • 25 0
    시민

    김기춘이가 자신을 돕는 게 아니라, 자칫 파멸로 이끌 인물이라는 점을 대통령은 아셔야 할 것이다. 시대가 다릅니다.

  • 1 12
    장군님

    너그도 스폰한테 돈받아 첩거느리고 살아라. 내가 지켜줄게

  • 20 0
    ccc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 "김기춘-황교안-홍경식" 악마로 규정.. 파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34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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