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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개성공단 근로자 철수, 매우 유감"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당국이 져야"

정부는 8일 북한이 김양건 당 비서의 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사업의 잠정중단 및 북한 근로자 전원 철수를 발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북한이 이러한 조치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그에 따르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당국이 져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서는 차분하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개성공단 체류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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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cheol1234

    개성공단 북한근로자의 월급은 십오만원 정도. 동구권 최저임금은 삼십이만원(월기준) 정부 언론은 지금이라도 긍정적인 대화로 같은 민족의 살길을 찿아야. 우리도 많은 수익이 있음을 감사하고 향후 월급도 올려줄 것을 약속해야 북한 지하자원도 공유할 수 있을 것.(중국은 어부지리로 헐값으로 착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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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

    참걱정이로다. 조중동 믿고 정치하다가는 힘든 일만 있을듯. 잘못된판단에 대해서 사과는 없고
    뭐하는 것인지. 비겁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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