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朴, '앙꼬'를 과연 어떻게 할지 보자"

<뷰스 칼럼> 새정부 출범 불과 열흘 남겨놓고 늑장에 늑장

"앙꼬를 과연 어떻게 할지 보자"

13일 박근혜 당선인의 2차 조각 인선을 접하고 친박 인사가 한 말이다. 앙꼬란 찐빵의 '팥소', 즉 핵심을 가리키는 일본말이다.

새정부 출범까지 고작 열흘 남았는데...

박근혜 당선인이 오는 25일 0시, 새 대통령에 취임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열하루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인사는 총리 1명, 청와대 실장 2명, 각료 6명이 고작이다.

청와대 핵심인 비서실장과 9명의 수석들은 모두 빠졌다. 경제부총리 등 11명의 각료와 국정원·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세칭 '빅4'도 아직 오리무중이다. 이들을 언제 발표할지도 미지수다. 앞서 발표한 각료 후보들이 변두리라는 의미는 결코 아니나, 정무적 측면에서 보면 핵심부문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게 사실이다. 늑장도 이런 늑장이 없다.

윤창중·이동흡·김용준 등 세칭 '연타석 삼진아웃'으로 박 당선인이 인선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 가는 일이다. 그래도 너무 하다. 야당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분위기다. 김용준 낙마에 이른 추가 낙마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인해 새 정부 발목잡기 여론도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야당의 중진의원은 13일 2차 조각 발표뒤 전화를 걸어 "이런 꽃놀이패 국면에 인사를 이렇게 밖에 못하나"라고 탄식하기도 했다. 그는 "시간도 불과 열흘밖에 안 남았는데 각료, 청와대 모든 인사를 한꺼번에 발표해야 마땅하지 않나"라며 "더욱이 국민들이 북핵 등으로 인해 불안해 하고 있는 마당에 웬만큼만 되면 모두 발표해야지 이게 뭔가, 병아리 오줌 누는 것도 아니고"라고 질타했다.

친박 인사도 "지금까지 발표된 자리를 보면 '코아'는 모두 빠졌다"며 "인사검증의 문제라기보다는 당선인이 아직까지 결정을 못내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주원장과 마황후의 실랑이

요즘 케이블 TV에서 몇번씩 되풀이해 방영되는 중화 드라마중에 <주원장>이라는 대하드라마가 있다. 몇년도판, 몇년도판 해서 2가지가 수시로 방영중이다.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주원장이 명나라 황제가 된 후 논공행상을 놓고 고민하는 대목이다.

주원장은 아무와도 상의하지 않았다. 침실 벽면에 세가지 색깔의 비단을 걸어놓고 밤새도록 수백명을 1등공신, 2등공신, 3등공신으로 분류해 이름을 붙였다 띠었다 하는 장면이 나온다. 유일한 조언자는 부인 마황후. 주원장이 밑바닥 인생때부터 그의 가치를 알고 그를 개국황제 자리까지 오르게 도운 마황후는 현명한 부인이었다.

모든 권력이 그러하듯 주원장도 권좌에 오른 뒤엔 쓴소리를 싫어했다. 때문에 누가 봐도 1등공신인 인물을 '쓴소리 인사'라는 이유로 3등공신 비단에 이름을 붙였다. 그때마다 마황후는 옆에서 강제로 이름표를 떼어내 1등공신 비단 위에 옮겨 붙였다.

주원장이 펄펄 뛰어도 막무가내였다. 주원장은 부인이 잠든 사이에 살그머니 다시 이름표를 3등공신 칸으로 옮겨 붙였고, 잠에서 깨어난 부인은 더욱 펄펄 뛰며 다시 1등공신 칸으로 옮기는 실랑이가 계속된다.

이런 마황후이기에 주원장은 마황후 살아 생전에 대단히 불편해했다. 하지만 마황후가 병들어 죽자 누구보다 서러워하며 자신이 죽을 때까지 황후 자리를 비워뒀다.

'디바이드 앤 룰' 고민중인가

주원장은 싸울 마황후라도 있어 행복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홀로 고민하는 것 같다.

박 당선인은 나름대로 엄격해보인다. 한때 동생 박지만씨의 육사 동기 37기가 경호실장 등 요직에 중용될 것이란 얘기가 파다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거론된 인사들은 모두 물을 먹었다. 그 덕분에 박지만 동기보다 10기 위의 고령자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해설도 나돈다. 긍정적 신호다.

하지만, 여기까지다. 최근 새누리당 안팎에서 "쌍최가 실세다" 등의 얘기가 나돈다. 두명의 최씨를 가리키는 '쌍최'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정가에선 다 안다. 최근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좀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나 전혀 사실무근도 아닌 것 같다. 박 당선인이 워낙 '배신 트라우마'가 강하다 보니 믿을만한 측근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도 있으나 이건 아니다.

'쓴소리 인사'들도 하마평에서 멀어진지 오래다. 한 친박인사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참패해 위기에 몰리면 몰라도 총선·대선때 1등 공신인 개혁인사들이 설 땅은 없어 보인다"며 "설날때 박 당선인을 찍은 지지자들을 만나보니 걱정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고 탄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박 당선인은 아버지처럼 2인자를 두지 않는 스타일이다. 철저히 '디바이드 앤 루울(divide & rule) 스타일"이라며 "아직 핵심적 '앙꼬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건 좋게 보면 핵심요직의 권력을 철저히 분산시키겠다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시간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며칠 내로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다. 새정권의 운명은 대통령 취임식때 '취임사'와 대통령 옆에서 설 '각료들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는 법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반전'의 미학을 선사할지, 며칠만 더 지켜보면 알 수 있을 성 싶다.
박태견 대표 겸 편집국장

댓글이 48 개 있습니다.

  • 0 0
    ㅠㅜ 푸

    특대뉴스!!!!!!오늘 취임한 그여자에 대해..
    외국에서 좋은 평가가 없나보네
    외국에서 빈말이래도 칭찬을 해줬으면그런데..국민만7만명참석??왕창 인기없나부다....

  • 0 0
    ㅍ츜ㅊ

    일주일 동안 많이 힘드셨죠??==mm.cun.kr==에다 예약 했으니 오늘만 즐겼다가 들어오세요!!

  • 0 1
    ㅎㅇㅀ

    나...니년를 죽이고말것이다...

  • 2 1
    장물은.?.

    불법당선에.밀봉.늑장.비밀준비된
    닭대똥.!.

  • 3 0
    ★오죽하면-

    대선만 보고 찍은 정치적 피해를 나까지 보기 싫엉ㅅ,,
    지지자들만의 지도자를 뽑아 2개의 분권통치를 했으면 좋겠다

  • 0 0
    우언

    지금까지 나온 인사들만으로도 뻑이 간다.
    그나마 다행인 건
    깨끗하지도 못한 인물이 깨끗한 척했기에
    인사들 비리가 더 돋보인다는 거... 정도

  • 5 1
    어버벅

    대선토론 때 생각하면..
    과연 박할매가 어찌할 지.. 벌써 내 맘이 오그라든다..

  • 8 0
    김영택(金榮澤)

    칠푼이의 무능은 이제 서서히 드러날것이다......
    아마 칠푼이 보다 환관들이 더 날뛸걸?

  • 1 0
    풍수마을

    인사내용 중에서 감동을 주는 인사가 전혀보이지 않느다. 감동을 주는 인사가 없다는 말은 기대치가 높은 인사가 없다는 말이다. 즉 대국민 설득력을 갖춘 인사가 없다는 말이다. 국민들은 감동을 받아야 마음이 행복해질텐데? 그래야 국민행복시대에 걸맞는 건데? 대통합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인사내용도 안 보인다. 걱정이 앞서고 우려가 앞서는 대목이다.

  • 0 0
    오브샬

    앙꼬가 국어요? 일본어요?

  • 5 0
    지나가다

    박근혜 당선인 말하는 내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주택 전기료 누진제, 6단계→4~5단계로 축소 ..전기세 폭탄. 무상보육 공약 ...1년에 세금 900만원.. 하긴 미디어법으로 출범한 추악한 종편은 박근혜씨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채널들이니.

  • 0 4
    별간섭다하네

    걱정도 팔자셔...앙꼬든 찐빵이든 알아서 하는것이지..참 회괴한 간섭 다하는구만...
    그렇ㄱ 할일 없으면..정부지원금 매년받아ㅕ먹는 인간들이나 집중취재해봐라...
    다 국민혈세 빼쳐먹는것들 아니냐?할일 없으면 국민들에게 도움되는 기사나
    제대로 써봐라

  • 8 0
    앙꼬? 유신정권2기

    앙꼬 ? 걱정같은 소리 하지 마라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 해놨다. 유신정권 2기 !

  • 0 0
    인선 잘하고 있냐?

    인선의 정도는 차관급에서 승진하는게 순리 맞다.
    검증과정을 거쳐 낙마시키면서 관료사회를 정비하는게 정치민주화에 도움된다.
    1차 인선은 박근혜에게 손들어준다.
    앙코인선에도 이런 방식이면 보수라고 뭐라하지 않겠다.
    그렇다고 문제되는 인사를 고집하면 죽을수 있다.
    문제가 발견되고 하루지나도록 낙마시키지 않으면 직접 암살하러가는 민심을 잊지말자.

  • 1 1
    개죽음당한 개정은

    김일성십쌔끼가 개하고 붙어서 낳은 개쌔끼 개정은이가 뒈지는 이유
    1. 핵개발로 고립화자초
    2. 한국의 핵무장
    3. 남한내 수꼴좌빨매국노 색출
    4. 북한내 군부쿠테타
    5. 김정은 처형, 남북통일

  • 18 0
    동네여론

    박근혜 한테 그 많은 표를 준 것은
    독재자 아버지 박정희의 잘못을 거울삼아
    아버지의 잘못을 치유하는 딸의 역할과
    좋은 정책을 편 대통령으로
    역사에 이름 남길 정도로
    뭔가 비장한 사명감에
    서민을 위해 뭔가 배풀 것 같은 대통령인 줄 알았는데
    정말 갌수록 불안해진다
    이러다 이명박이보다 더 한심한 대통령 되는 거 아녀?

  • 10 0
    별빙신놈을다보네

    아래 전쟁광 미친놈아
    너 어느 별에서 왔냐
    전쟁나면 피차간에 다 파괴되고 죽어 나가는데
    그중에서 부자놈들은 외국으로 뛸 거고
    가난한 서민들만 경제 마비되어 죽어나갈 건데
    너는 어느 별에서 온 후레색키냐

  • 3 6
    전쟁광

    국민은 전쟁을 원한다.
    정치를 원하는게 아니다.

  • 4 9
    박통시대

    박근혜정부 이것만 하면 성공이다
    1. 전교조 해체
    2. 친북정당 해체
    3. 인터넷 수꼴종북좌빨 구속수사
    4. 친북, 종북수꼴 매국노 구속수사
    5. 핵무장

  • 6 0
    000

    밑에 마감시간에 맞추려고 이 병신아! 마감시간 지나고 원서 들이 밀어 봐라 받아주나. 한심한 놈!!! 지금 상황은 버스지난뒤에 손드는 격이다 이 바보야...

  • 2 5
    마감시간에맞추려고

    미리 까면 시끄러우니 마감시간에 맞추려고 조절중이다. 시끄러운 놈들 명단 정리해서 손봐줄 준비도 하고 있으니 닥치고 기다려 !

  • 25 1
    어쩌나 큰일났네

    앙꼬없는찐빵
    고무줄끊어진 빤쓰
    이게칠푸니의 훈장이 아녀
    도둑놈들 비리 부정 부패한
    송장썩는 냄새때문에
    청문회 검증에 통과할
    놈들이없어 멘붕
    TV토론때 잘 잘 잘
    법치를내세우고
    원칙을 외치더니
    준비된 대텅이고
    위기관리능력 외치더니
    앙꼬없는찐빵이고
    고무줄 끓어진 빤스였어
    역시나 칠푸니가 맞는가벼

  • 23 1
    ㅋㅋㅋ

    누구 딸이란거 하나보고 몰표준 머저리들 교육시간이다

  • 35 1
    시대는60년

    니덜이 알어?
    요정에서 계집끼고 양주 빨다가 총맞고 뒈진늠
    "다까끼 마사오"
    "하-이"

  • 19 1
    ㅁㄴㅇㄹ

    새누리당은 원래 까마귀들이 모인 당이라...흰까마귀 찾는게 거의 불가능 하다는 상황인가?

  • 1 9
    전쟁과 정치

    국내정치 필요없다.
    대통령 긴급조치 행사해라.
    정치활동 금지하고
    대북 선전포고 내려라.
    전쟁국면으로 정국을 정명돌파 하자.

  • 24 1
    국무총리 후보자

    정홍원 후보자 위장전입 확인 이놈도 알고보니 도적놈이였내 아들 군대 안보낸것도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

  • 36 1
    닭똥천하

    칠푸니정부 박통만 닮지 않고 이 중에 하나라도 하면 지지 생각해본다.
    1.색누리 해체
    2.경제민주화
    3.수꼴매국노처단
    4.장물사회환원
    5.선거개입국뻥원개혁
    6.검새개혁
    7.공영방송회복
    8.매국찌라시 감사..
    9.남북관계개선
    10.쥐바기심판
    이 중에 단 하나도 안할거라 본다.

  • 24 1
    농민

    쌍최라...
    雙張이 생각나는구나.
    중국 당나라의 측천무후는 장역지(張易之), 장창종(張昌宗) 형제와 온갖 난잡한 성행위를 비롯한 황음무도함을 즐겼다.
    나중에 雙張놈들은 결국 비명횡사하게 되지만...
    하하하....
    쌍최란 무얼하는 짐승들인고?
    망국이 눈앞에 왔구나.

  • 4 35
    박통천하

    박근혜정부 이것만 하면 성공이다
    1. 전교조 해체
    2. 친북정당 해체
    3. 인터넷 수꼴종북좌빨 구속수사
    4. 친북, 종북수꼴 매국노 구속수사
    5. 핵무장

  • 21 1
    고물

    다카키 마사오놈 한테 200명중 강제로 당한 여인들 지금쯤 한마디?

  • 16 1
    뱃사공

    하나는 경환일테고 남은 한자리는..
    -
    갑자기 생각나내...
    -
    태민이는 뭘하고 있을까....ㅋㅋㅋ

  • 21 1
    초록은 동색

    정홍원 역시 별반 나을게 없다.. 관련법상 선관위 공무원은 변호사 직무를 포함해 일체의 영리 행위를 병행할 수 없도록 돼 있어 ‘겸직’이 틀림이 없어 보인다. 만일 인사청문회 때에도 ‘겸직’을 부인한다면 정 지명자 역시 인사청문회 통과는 어려워 보인다.

  • 24 1
    뭐안봐도비됴야

    기대 전무다.
    쥐바기 재탕!

  • 9 2
    모두 엉망이다.

    그네가 앙꼬 빼고 잘 했다고....

  • 3 22
    근혜만세

    침흘리는 똥개들 모두 엿 잡숴....,

  • 23 1
    돌주먹

    국회에 시간 안주고 하루이틀만에 후닥닥하려는 꼼수! 찌라시 동원해서 국회가 새정부 발목잡기한대요!로 몰아가려는 꼼수! 에이 관심없는데 댓글놀이에 댓글 쓴다~~~! 예따!

  • 7 2
    세월이 약이다.

    어차피 지금 시국은 서두른다고 될 일도 아니다. 문제는 노력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흘려 가면서 문제가 없어지고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는 법이다.

  • 14 1
    더워~~ㅠㅠ

    그 "쌍최"가 누굴까요?ㅠㅠㅠㅠㅠ

  • 21 2
    없어앙꼬.!.

    준비된.불법.탈법.
    불통.밀봉.여자닭통~.!.

  • 24 1
    이상한 댓글들

    차기 대통령을 둔 여당들이
    아직도 친노가 두려워서
    황당한 댓글을 다는 이들을 보며
    왜? 불안해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허기야 일본을 본국인 이들에게는
    뭔가를 일본에 넘겨 주어야할
    그들의 소임을 다못했기에
    불안한 것은 아닌지?

  • 2 29
    ㅇㅇㅇ

    강남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집을 구경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설 이후 급속히 증가하였고
    호가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 25 2
    아직 일본 식민국?

    과연 일본이 지들의 조국이라고 앙꼬 같은 소리를 해대네.
    한심한 나라다.
    일본놈들이 나라를 도맡아 도배하니.

  • 29 0
    인수위

    '해외골프 접대' 받은 인수위 2명 등 소환 방침(종합)
    대구경찰, 대통령 취임식후 조사…국회의원 보좌관 등 줄소환 대구 테크노파크(TP)로부터 상품권·향응·골프접대 등 받은 혐의. 경찰은 인수위 관계자들의 경우 대통령 취임식 이후 소환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50 2
    이제알았냐

    아이고 인간아........수첩에 적어진게 없는데 어째라고 ...

  • 7 52
    지나가다

    아무리 못해도
    친노당권파 보다는 잘 하겠지.

  • 52 1
    니미

    기대할 걸 기대하자

  • 42 1
    멍이네 청이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법...ㅉㅉ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