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근혜에게서 절대군주의 오만함 느껴져"
"전두환의 12.12 쿠데타도 좋은 선택이었냐"
정성호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반성과 성찰이란 단어는 찾아볼 수 없다. 4·19 민주혁명으로 수립된 민주정부를 전복시킨 5·16쿠데타가 바른 판단이었다면, 전두환의 12·12 쿠데타도 좋은 선택이었고, 일제식민지 지배도 근대화 혁명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헌정을 전복시킨 군사쿠데타를 ‘최선의 선택, 바른 선택’으로 보는 정치인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박근혜 의원이 꿈꾸는 나라가 어떠한 정치적 반대도 허용하지 않았던, 그의 아버지가 이룩한 1인 독재의 유신공화국의 재현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는 박근혜 의원의 오만과 불통에 국민은 실망을 넘어 절망감마저 느끼고 있다. 박근혜 의원은 미래를 언급하기 전에, 반성과 성찰을 먼저 말해야 한다"며 "반성과 성찰이 없는 한, 박근혜 의원이 말하는 미래는 사상누각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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