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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검찰의 당원명부 탈취는 정치탄압"

혁신비대위, 이날 오후 회의 열어 출당 검토

통합진보당은 22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를 조사한다는 이유로 이와 무관한 당원명부를 압수해 간 것은 명백한 정치탄압이며, 진보정당의 뿌리를 흔들겠다는 불순한 의도"라며 맹비난했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 김선동, 강동원, 오병윤, 이상규, 김미희, 김제남, 박원선 당선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정치활동의 기본권을 짓밟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검찰의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이들은 "당원명부는 범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물이 아님을 검찰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진보정당의 모든 당원정보를 쥐고 정치적 목적에 활용하겠다는 것이 검찰의 의도"라며 "만약 검찰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통합진보당의 혁신의 노력을 짓밟으려 한다면 국민적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며, 통합진보당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혁신비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사퇴요구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와 황선, 조윤숙 후보에 대한 출당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고 인터뷰에서 "다른 급한 대응을 하고 오늘 오후쯤 비대위를 소집해서 결정해야 될 것"이라며 "결국은 출당 조치까지 다 열려 있는 상태로 회의를 할 수밖에 없다"고 출당을 시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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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1
    역사의죄인

    역사의 죄인 이석기 이놈이 진보당을 말아 먹는구나!!
    ㅉㅉㅉ 참으로 안타깝고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

  • 1 1
    수구꼴통

    역시 기대대로 피해자 코스프레....갖은 뻘지랄은 다해놓고

  • 2 4
    집나간 유촉새찾음

    당의 1급비밀이 넘어갔는데 유철새 심상정은 어디로 갔니? 당이 막장까지갔는데 당직자들도 몸을던져 막았는데 현재 당의 실질적 최고책임자 유시민은 어디로 꺼졌노? 바지사장 갇기갑만 놔두고.

  • 1 4
    더러운놈들

    콩밥먹으면 조금씩 후회될게다 그리고 그 통진당에 왜 그리 학생들이 많노? 거기 학생들 집에서 도서관간다고 하고 나왔제? 대학생들을 어른들이 노는 그런 곳에 있지 말고 빨리 도서관에 가서 공부해 취직준비나해라응? 왜 그리 그런 곳에 학생들이 많아? 빨리 도서관으로 안가? 집에서 엄마아빠 기다리신다 그런 애들 선동하는 놈들 지 자식은전부 미국유학보내찌?

  • 0 2
    더러운놈들

    추구하는 평등사회니? 그래서 니들은 속으로는 더러운빨갱이들이면서 겉으로만 양의 털을 입었다는거야문제있으면 정당사무실이 아니라 청와대대통령집무실까지 압수할수있는 사회가 진보된 사회다그리고 니들 당원명부는 뭐 그리 감출놈들이 많이있니? 뭐 그리 꼭꼭숨길 그런 놈들이 많느냐고이번에 압수에 방해한놈들을 공무집행방해죄로 전부구속하라 감방에서 한 6개월

  • 0 2
    더러운놈

    검찰은 얼마전우리집에서 내통장을 압수하고 계좌추적나섰다나는 이런 검찰을 강력규탄한다헌법상에 보장된 행복권을 심히침해하는 것이기때문이다이를 조종한검찰총장과 대통령은 사과하고 즉시 그런 압수를 하지말라이러면 내가 정상적?아니지? 그럼 정당의 기본권을 위해선 검찰압수방해? 내기본권과 정당의 기본권에서 무게에 차이나나? 왜차이가나야하나? 이런차별이 니들이

  • 2 1
    보아하니

    보아하니,
    진보당 왈, '당원명부는 당의 심장이다.'
    미친 놈들, 당의 심장을 북한에는 왜 갖다 바쳤나.
    진보당의 당원명부는
    당의 심장이 아니라, 비리명부에 불과하다.
    썩어 문드러진 당, 진보 팔아 호가호식하는 당,
    이 땅에서 완전히 박멸되어야 한다.
    하는 짓마다 상식으로 이해가능한 구석이 없다.
    검찰은 엄격한 수사로
    진보당의 모든 불법 비리를 척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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