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통합진보당사 전격 압수수색
비례부정선거 관련 서버, 당원명부 압수 시도
진보당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현재 당은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있다. 검찰은 부정선거와 관련해 서버와 당원명부를 압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미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갖고 당사에 와 영장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통합진보당 사무부총장이 변호사를 대동하고 검찰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검찰은 사무부총장 입회하에 압수수색을 진행하기 위해 대기 중인 상황이다.
검찰은 지난 2일 보수단체 라이트코리아가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선거를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이정희, 심상정, 유시민 공동대표와 선거 관계자를 고발한 사건을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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