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종편 '개그 프로'에 직접 출연
"고대 다닐 때 MBC 코미디언 시험에 응시"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동아일보 종편 <채널A>의 개그 프로에 직접 출연했다.
28일 <채널A>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지난 27일 <채널A> 개그프로그램 ‘개그시대’의 ‘살림하는 남자들’과 ‘생사토론’이라는 2개의 코너에 출연했다.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당 대표’ 직을 사퇴한 뒤 집에서 살림하게 된 남자 역할을 맡아 앞치마를 두르고 개그 연기를 했다.
‘생사토론’에서는 심현섭, 김학도, 김종국, 최형만 등과 함께 정치를 하면서 겪었던 정치 비화를 공개하는 과정에 자신이 고대 법대 재학 시절 MBC 코미디언 시험에 응시했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홍 전 대표가 MT를 가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지켜 본 고 김경태 PD가 “너 코미디언 시험 봐라”라고 제안했고, 그는 이에 MBC에 응시원서를 냈다. 그러나 곧 10월 유신이 터지면서 전국 대학생에게 “고향으로 내려가라”는 정부의 지시가 떨어져 고향에 내려가 있다가 시험을 못보게 됐다는 것. 그는 “코미디언 시험에 붙으면 검사고 뭐고 안 할라 캤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 전 대표가 출연한 ‘개그시대’ 녹화분은 내년 1월 3일 저녁 방송될 예정이다.
28일 <채널A>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지난 27일 <채널A> 개그프로그램 ‘개그시대’의 ‘살림하는 남자들’과 ‘생사토론’이라는 2개의 코너에 출연했다.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당 대표’ 직을 사퇴한 뒤 집에서 살림하게 된 남자 역할을 맡아 앞치마를 두르고 개그 연기를 했다.
‘생사토론’에서는 심현섭, 김학도, 김종국, 최형만 등과 함께 정치를 하면서 겪었던 정치 비화를 공개하는 과정에 자신이 고대 법대 재학 시절 MBC 코미디언 시험에 응시했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홍 전 대표가 MT를 가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지켜 본 고 김경태 PD가 “너 코미디언 시험 봐라”라고 제안했고, 그는 이에 MBC에 응시원서를 냈다. 그러나 곧 10월 유신이 터지면서 전국 대학생에게 “고향으로 내려가라”는 정부의 지시가 떨어져 고향에 내려가 있다가 시험을 못보게 됐다는 것. 그는 “코미디언 시험에 붙으면 검사고 뭐고 안 할라 캤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 전 대표가 출연한 ‘개그시대’ 녹화분은 내년 1월 3일 저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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