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의 최고 경제실세로 통하던 강만수 산은금융지주회장이 14일 비수를 맞았다. 믿었던 '모피아 후배' 김석동 금융위원장에게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와 관련, "산은지주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장을 정리했다"며 강만수 회장이 드라이브를 걸어온 우리금융 인수에 급제동을 걸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는 그동안 산은지주가 여러 후보 중 하나로 우리금융 입찰에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검토해 왔지만 현 시점에선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가들과 금융계가 메가뱅크의 효용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더욱이 다수 국민이 국책은행인 산은이 또다른 국책은행인 우리금융을 인수하는 게 뭐가 민영화냐며 강만수 회장을 위한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금감원이 강 회장을 위해 총대를 맬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셈.
김 위원장 발언은 '메가뱅크는 MB의 특명'임을 강조하며 우리금융 인수 드라이브를 걸어온 강만수 회장에게는 말 그대로 '강만수 시대'가 막을 내렸음을 의미하는 충격적 선상반란이 아닐 수 없어 보인다. 김 위원장은 앞서 MB 대학동기인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의 외환은행 인수에 제동을 건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권력실세들의 행보에 제동을 걸은 모양새다.
금융계에서는 "MB정권이 레임덕에 걸린 상황에서 경제관료들이 특혜 논란이 일 수 있는 모든 사안과는 철저히 거리를 두겠다는 의미 아니냐"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급제동에 앞서 강만수 시대의 몰락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다. 4.27재보선 참패로 내년 총선 궤멸 위기에 직면한 한나라당에서는 "MB정권을 망친 것은 강만수"라는 비난이 공공연히 제기되고 있다. 강만수의 '저금리 고환율 정책'이 물가 폭등과 양극화 등 민생대란을 초래하면서 한나라당을 붕괴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주장인 셈.
또한 관가에는 강 회장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신뢰도 예전 같지 않아보인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 한 예로 최근 개각때 강 회장은 모피아 후배인 박병원 전 경제수석을 강력 추천했으나 결국 실패했다는 것.
'화무십일홍'. 예외없는 이 권력법칙이 가장 먼저 강만수 회장부터 찾아온 모양새여서, 그동안 우리금융 인수를 거의 기정사실화해온 강 회장이 과연 산은 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기득권층의 도덕적 해이는 결국 대한민국을 좀 먹는다. 몸통은 놔두고 깃털 하나 책망하면 뭐하나? 다들 한 통속이면서 책임전가하는 꼬라지 좀 보소. 콩고물 나눠 먹을 땐 암말 없다가 문제 터지니 깃털 하나 뽑아내면 다인줄 아나? 썩은 살 그냥 나두면 결국 몸통마저 다 썩을거임. 대한민국이 다 썩어 문드러지기 전에 제발 정신들 좀 차려라, 제발~~
최근 개각때 강 회장은 모피아 후배인 박병원 전 경제수석을 강력 추천했으나 결국 실패했다는 것. 아니 이놈의 소리가 뭔 소리여? 만수가 대통령한테 이래라 저래라 흥. 개판이구나.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6181
같이 망쳐놓고 이젠 희생양으로 삼는구만.....거짓 보수들의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하는구나...이권으로 뭉치더ㅏㄴ 이제 슬슬 서로를 씹으면서 발뺌하는 모습들을 보이는군...MB도 권좌에서 내려오면 자신이 싸놓은 똥물에 발을 담궈야 하는데 어쩌나 가련해서..어쩌나 고소해서...
무책임한졸개들.... 아무리 주장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현실에 맞아야 합니다. IMF를 불러들인사람들이 앞에서 말못하고 뒤에서... ..집값이 10배~ 이니 외국에 다 팔아먹었다~ ..카드가~~라고 말을 퍼트리고 다닙니다.. 국민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판단능력이 있거든요~ 어떠한 이유던지 IMF를 불러들인 사람들의 평가가 우선되어야~~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는 IMF를 벗어났지만 실제로는 아직 그 영향력 아래 있다. IMF를 벗어난게 아니라 그 후유증을 김대중 노무현때 더 악화되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하고 있었다고 봐야한다. 현정부 들어와서 경제수장이랍시고 중용한 인간이 IMF를 불러들인 경제5적중 한명인 강만수라니. 미친짓도 적당히 해야 충고라도 해주지. 이건 뭐... 손쓸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