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노 전대통령께 송구"
"사려깊지 못한 발언에 대해 정중히 사과"
조 경찰청장 내정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 인사청문회에 출석에 앞서 배포한 모두발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유족 여러분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 내정자는 그러나 자신의 "사려깊지 못한 발언"이 차명계좌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것인지, 아니면 인사청문회에서의 예봉을 피하기 위한 것인지는 분명히 하지 않아 청문회 결과가 주목된다.
앞서 조 내정자는 지난 3월말 강연에서 노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가 발견되자 다음날 투신자살했다고 주장했으며, 검사 출신인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도 지난 19일 대구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수사 내용을 알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며 "노 전 대통령 측근들의 지난해 10월 양산 재·보선 출마설이 나돈 시점에서 차명계좌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구체적인 시점까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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