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 선거 공식 출마선언
"무상급식, 이상적이기는 하나 무책임한 주장"
김문수 경기지사가 21일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께서 재선을 원하는 뜻을 보내주셨고 당에서도 한번 더 도지사직을 수행하길 요청해 재선을 결심했다"며 "당 공천 신청 마감일인 22일 공천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무상급식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그런 논리라면 무상교육, 무상도로, 무상주택 등 책임없는 주장도 가능하다"며 "국민 혈세를 운영하는 입장인 도지사로서 소외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라는 기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차기 대권 도전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대권을 논할 입장이 못 된다"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도정에 전력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날 한나라당 경기도 당협위원장 30명은 만장일치로 "김문수 지사가 경쟁력 있는 최선의 도지사 후보"라며 경선없이 경기지사 후보로 공천해줄 것을 중앙당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께서 재선을 원하는 뜻을 보내주셨고 당에서도 한번 더 도지사직을 수행하길 요청해 재선을 결심했다"며 "당 공천 신청 마감일인 22일 공천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무상급식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그런 논리라면 무상교육, 무상도로, 무상주택 등 책임없는 주장도 가능하다"며 "국민 혈세를 운영하는 입장인 도지사로서 소외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라는 기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차기 대권 도전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대권을 논할 입장이 못 된다"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도정에 전력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날 한나라당 경기도 당협위원장 30명은 만장일치로 "김문수 지사가 경쟁력 있는 최선의 도지사 후보"라며 경선없이 경기지사 후보로 공천해줄 것을 중앙당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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