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파르완은 아르빌보다 26배나 위험"
"A급 위험지역에 파병하면 희생 불가피"
이명박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8일 아프간 파르완주로 재파병이 확정된 것과 관련, 민주당이 "이라크 아르빌 지역보다 26배나 위험한 지역에 굳이 군인을 파병해야 하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재파병 반대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현재 아프간은 내정이 매우 불안정해서 민간인과 전투병이 구분되지 않고, 테러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A급 위험지역이다. 이런 어려운 지역에 우리 민간인과 군인들을 파견한다는 것은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파병을 하겠다는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방침을 통해 오히려 전 세계의 한국 민간인들이 이슬람 무장조직의 테러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잘못된 방침"이라며 거듭 파병 반대 입장을 밝혔다.
우상호 대변인은 "현재 아프간은 내정이 매우 불안정해서 민간인과 전투병이 구분되지 않고, 테러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A급 위험지역이다. 이런 어려운 지역에 우리 민간인과 군인들을 파견한다는 것은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파병을 하겠다는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방침을 통해 오히려 전 세계의 한국 민간인들이 이슬람 무장조직의 테러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잘못된 방침"이라며 거듭 파병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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